7월16일월요일 간추린뉴스

■국군 기무사 관련 특별수사단이 오늘부터 탄핵 집회 당시 기무사가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문건,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합니다. 문건 작성을 주도한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과 지난해 3월 처음 보고를 받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이 우선 수사 대상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어제 북미 장성급회담이 생산적이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모르지만 북한과 미국이 미군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오늘 실무회담을 열어 유해 송환 등 후속조치를 논의합니다.

■북핵과 최저임금, 일자리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 참모가 모두 참석하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그동안 붉어진 현안들에 대해 문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재작년 4월 중국의 북한식당 여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이 국가정보원의 회유 때문이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이번 주장은 당시 식당 지배인이 직접 밝힌 것인데, 본인은 북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혀 정부의 고민이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정철 단장을 비롯한 25명의 북한 남녀 탁구선수단이 어제 입국해 오늘부터 남북 합동 훈련에 돌입합니다. 내일 개막하는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이 복식 조로 출전하게 됐습니다. 27개국 23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에서 열립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집단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매년 임금을 큰 폭 올리면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여당과 노동계는 상가 임대료와 카드 수수료가 문제의 본질이라며 최저임금을 계속 올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광주 모 고등학교 행정실장 A 씨와 유출을 부탁한 학부모 B 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이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여권을 소지하고 있고 해외에 다녀온 경험도 많아 도주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주춤했던 피해도 다시금 커지고 있어 금융당국이 사기범들의 목소리를 공개하기로 했고 2,000만 원의 포상금까지 내걸기로 했습니다. 최근에는 20~30대 여성에겐 수사기관 사칭, 40~50대 자영업자에겐 대출기관을 빙자하는 맞춤형 사기극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 익사 사고는 교통사고와 질식사에 이어 사망 건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육부는 유아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 대상 생존 수영 교육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대상은 각 시·도 교육청이 선정한 전국 126개 유치원의 만 5세 어린이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부터 서울 시내 숙박업소의 불법 카메라 설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경찰은 "온라인에 유통되는 불법 촬영물의 상당수가 숙박업소에서 몰래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되면 적극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17일 제헌절이 초복인데요. 초복을 앞둔 휴일, 서울 도심에서는 '개 도축 금지법'을 둘러싼 동물단체와 개 사육 농가들의 찬반집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가축을 제외한 동물의 도살을 금지하자는 동물보호법 개정안까지 발의되면서 개고기 식용 논란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 주에 49시간 이상 일하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비중이 30%를 넘었습니다. 장시간 근로로 유명한 일본조차 20.1%로 우리보다 훨씬 낮았고, 미국은 16%, 독일과 이탈리아는 9%대에 불과했습니다. 연평균 근로시간도 OECD 국가의 평균을 넘어서고 있어 정부는 장시간 근로에 따른 부작용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1577이나 1588처럼 소비자가 통화료를 내는 전국 대표번호 말고도 080으로 시작하는 번호가 있습니다. 이 번호는 전화를 받는 곳 즉 기업이 통화료를 내는 수신자 부담 전화인데 문제는 많은 기업들이 이 번호를 쓰지 않는다는 것인데, 통화료를 부담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혈압을 재면 흔히 얼마에 얼마라고 하죠. 이때 120에 80이면, 위아래 혈압차인 40이 맥압입니다. 맥압은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상승한다네요. 정상 맥압은 40 이하, 맥압이 50 이상이면 동맥경화가 심한 상태로 심장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덜 짜게 먹어 위 혈압을 떨어뜨리고, 하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맥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새벽에 끝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1998년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팀 통산 두 번째로 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 크로아티아와 무려 6골(4대2)을 주고받는 명승부가 결승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더운 40도 가까운 불볕더위로 휴일 이틀 동안 6명이 숨지고 1천500명이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우리나라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특히 나이 드신 분이나 어린이들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한여름 폭염 기간이 한 달 이상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 탓으로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1인 가구가 늘고,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해 폭염 취약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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